영화 < 아내 빌리기 > 줄거리 및 주요 정보

넷플릭스 < 아내 빌리기 > 줄거리

결혼은 선택인 요즘 그래도 부모님은 나이 먹은 자녀가 
혼자인 것보다는 짝이 있었으면 하겠죠~~~~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엄마의 소원은 아들의 결혼!

결혼할 생각은 1도 없는 루이스는 연애만 즐기는 독신남입니다.

딸들은 모두 가족을 이루고 있는데 아들은 독신을 고집하니 엄마는 몹시 못마땅합니다.

엄마의 생신날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를 하던 중 케이크 촛불을 끄던 엄마가

쓰러집니다. 의사의 진단을 받은 엄마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고

마지막 소원으로 아들의 신부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아들은 펄쩍 뛰며 차라리

엄마를 따라 죽겠다고 하지만........ 엄마는 유산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강수를 두며

루이스는 결혼을 하겠다고 그 자리에서 선언을 합니다.

엄마에게 상속받을 재산을 생각하면서요. 형제들이 많으니 자기 몫은 챙겨야겠다고 생각했겠죠~~~

6개월 계약이 시작됩니다.

무명배우로 근근이 살아가는 리나는 아르바이트로 아내 대역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6개월짜리 아르바이트가 들어옵니다. 바로 루이스가 제안한 거죠.

집세도 밀려서 형편이 많이 좋지 않았던 리나는 열심히 루이스를 도와 가짜 신부역을 하게 됩니다.

뛰어난 재치와 순발력으로 말이죠 ㅎ

루이스만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생각하는 루이스의 바로 위 누나 마리아는 

꼭 루이스의 거짓을 밝혀 내겠다며 루이스와 리나를 의심하고 미행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보다 마리아를 의식해서 피해 다녀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지요.

 

밀린 집세로 곧 이사를 가야 할 상황에 처해있는 리나에게 루이스의 어머니는 가족 소유의 빌라에

들어가서 둘이 함께 지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루이스까지 독립을 시켜버립니다.

연인과 함께 살라고 집까지 내어주는데 싫다고 하면 엄마가 당연히 의심을 하겠죠~~~ 누나 마리아도

계속 의심을 품고 있는데 말이죠^^

그렇게 루이스와 리나는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합니다.

엄마와 첫인사를 하는 리나

루이스에게는 수엘렝 글로리아라는 미모의 연인이 있지만 결혼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래서 배우인 리나를 고용하게 되었고 리나는 집에서는 루이스의 신붓감 역으로

수엘렝에게는 루이스의 누나 마리아 역으로 일하게 됩니다.

그러던 사이 연기인지 진짜인지 루이스와 리나는 점점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되네요.

계약한 6개월은 가까워 오는데 엄마는 점점 더 건강해집니다. 이대로라면 결혼까지도 강행해야 합니다.

서로가 점점 편해지는 두사람~ 둘이 장난치고 있습니다.

가족들 파티가 열리는 날 루이스와 리나는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가 준비한 수엘렝의 폭로 영상이 나오고 루이스는 사실을 인정하는데....

엄마가 알고 있었다네요. 오히려 엄마가 중간에 사실을 알게 돼서 더 적극적으로 리나를 고용했던 것!!!!!!!

루이스는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벗어나고 리나는 그대로 짐을 정리해서 떠납니다.

하지만 이뤄질 사람은 만나는 것~~~ 우연히 뉴스에 잡히게 된 리나를 보고 루이스가 달려가고

그렇게 둘의 사랑은 이뤄집니다^^

다행히 엄마의 건강도 좋아졌어요~~~~~

영화 보는 내내 나라는 다르지만 어쩜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한지~~~
혼기가 꽉 찬 자녀 결혼했으면 좋겠고
상속에서 나만 빠질까 봐 걱정하는 것도 그렇고
바로 위 형제자매는 그다지 사이좋을 일 없는 것까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요 ㅎㅎㅎㅎ

 

주요 정보

관람등급 15세

감독   크리스 다마투

출연   카이우 카스트루/타치 로페스/파트리시아 트라바수스

장르   브라질 작품/로맨틱 코미디

넷플릭스 공개 2022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