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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지인들과 함께한 저녁 시간
팔각도에서 소주 한잔 했어요
예약은 저녁 6시 30분까지 도착을
했을 때 가능하며~~
혹시나 그 안에 못 오면 예약석은 없어지네요
비가 엄청 흩뿌리는 길을 헤치고
자리를 맡겠다는 일념으로 그렇게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와서 혼자 20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어야 했어요 ㅜㅜ
미리 고기를 구워 놓기도 뭐 하고 해서
일단은 소주와 순두부찌개 주문 후
혼술 타임을 갖었어요
그러다 보니 모두 모이네요
역시 술 한잔 들어가야 지루하지도 않더라고요
닭갈비 후
특수부위 종류별로 주문해서 먹고
맥주로 바꿔 입가심하고
살짝 아쉬움은 짬뽕으로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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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 이렇게 한자리 모여서
지난날 수다 떨며 담소 나누니
ㅋ ㅑ ~ 술은 술술 들어가고
시간은 쏘아 올린 화살이네요
아주 베리 굿입니다 ^^
숯불 닭갈비 2인분 주문해서 먼저 먹고
그 뒤로 특수부위 먹어야 해요
불판이 바뀌기 때문에 먼저 세팅되어 있는
불판에는 닭갈비만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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