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결혼백서' 5,6화 내용/마지막회

결혼백서 드라마 5화 내용

준형은 나은의 다운된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신혼집을 구하는 날은 장모님을 모시고 집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함께하자고 말을 하는데요.

막상 신혼집을 보러 나온 자리에는 준형의 엄마도

함께 있었습니다.

미리 말해주지 않은 탓에 나은과 장모님은 적잖이 당황합니다.

깨끗한 새집이 마음에 드는 준형의 엄마와

주변의 환경을 고려해 집을 고르려는 나은의 엄마.....

부동산 중개인을 하고 있는 나은의 엄마는 전문가로서

전세보다는 집을 이참에 매매하자고 나서고

갑자기 매매를 그것도 낡은 집을... 마음에 들지 않는 

준형의 엄마는 몹시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식사 자리에서도 엄마들의 신경전이 일어나고

밖으로 나온 나은은 준형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한 것에 대해

볼멘소리를 하는데요.

또 내 탓이냐고 지쳐있는 준형의 말을 듣게 된 준형의 엄마는

나은을 다그치게 되고, 내 딸만큼은 시집살이를 안 시키겠다는

나은의 엄마는 내 딸이 뭘 잘못했냐며 막아섭니다.

그렇게 번져버린 싸움으로 준형과 나은은 어색해지고

결국 웨딩촬영날 나은이 그만하자고 하며 

둘은 이별의 수순을 밟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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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백서 드라마 6화 내용

회사를 결근한 나은과 출근은 했지만 멍 때리는 준형....

준형의 집에 와본 엄마는 엉망인 집을 보고 둘 사이가

이상함을 눈치채게 됩니다.

나은의 부모님을 찾아간 준형의 엄마는 그날 일에 대해

오해를 풀게 되는데요. 양가 부모님들은 서로 합의점을

찾았고, 준형의 엄마는 서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도록

준형을 설득합니다.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나은은 이번 결혼 준비는 실패

했지만 다음번엔 경험이 있으니 잘할 거라며 부모님께

얘기하는데요^^ 집에 와서 듣고 있던 준형이 웃습니다.

그렇게 둘은 밖에 나가 오해를 풀게 되고

다시 결혼 준비를 합니다.

중간에 나간 웨딩촬영을 다시 하니

괜히 시간과 돈만 날아갔네요~~~~

그렇게 결혼식까지 오게 된 두 사람은 

떨이는 마음을 서로에게 의지하며 행복한

앞날을 그리게 됩니다.

ㅎㅎㅎ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도망치라고

하객으로 온 아는 형이 말해주네요~~~

안 해도 후회, 해도 후회랍니다. 결혼이요.

하지만, 인생의 모든 면에서 따져보면 안 해본 일이

더 후회된다니~ 결혼도 해보는 게 낳겠죠?

준형과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