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백' 내용 및 정보 [소지섭 & 김윤진] 반전있는 이야기

 영화의 내용이 완전 반전이에요

덫에 걸린 남자..... 

부유한 처가가 있고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삶을 살고 있는 민호(소지섭)는

내연녀 세희(나나)와 이제는 정리하고 싶어 합니다. 

거짓말을 해야 하는 불편함에 지쳐 세희에게 헤어지자고 하는데

그녀는 받아들일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대화를 이어가던 그들은 차로 뛰어든 고라니를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마주 오던 차는 이들의 차를 피하기 위해 애써보지만

바위를 들이받고 사고가 발생됩니다.

머리에 피를 흘리는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려는 민호를

세희는 가로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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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사람을 봤지만 신고하지 말자고 민호를 설득하는 세희

자신들이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게 밝혀지면

불륜사실이 들통나기 때문에

사고를 없었던 것처럼 차를 처리하자고

세희가 제안합니다. 잃을 것이 많은 민호는

세희의 말을 따르게 되는데요.

시간이 흘러~~~

 누군가 그들을 협박해 오고 시골의 어느 호텔방에

두 사람을 끌어들입니다. 10억과 함께....

호텔로 경찰이 출동한 모습을 보고 둘은 

방을 빠져나가려 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침입자에 의해 민호는 구타당해 쓰러지고

세희는 둔기를 맞아 숨진 채 발견됩니다.

그리고 체포된 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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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용의자로 잡혔던 민호는 풀려나고

혐의를 벗기 위해 승소율 높은 변호사를 소개받습니다.

별장으로 온 변호사는 진실을 말해야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지만

어떤 말이 진실일까요. 민호가 세희의 덫에 걸린 게 진실일까요?

밀실 살인으로 침입자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데.... 

침입자가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민호가 세희를 살해한 게 맞을까요?

민호는 자신이 세희를 죽이지 않았다 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세희와 얽혀있는 교통사고부터

풀어야 한다며 변호사는 조언합니다.

진실은 무엇일까요.......... 

변호사로 사칭한 선재엄마 희정

다시 원점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세희가 아닌 민호가 교통사고를 은폐하려고 했다면?

세희가 지시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었고

민호가 일처리를 다 했다면

그날 호텔방에서 민호는 세희를 죽인 게 맞게 되는데요.

사건을 면밀하게 파헤치려 하는 변호사

그녀는 그날의 피해자 엄마입니다.

민호의 자백을 받기 위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는 모습이 안쓰럽고 먹먹하네요.

누가 범인일까요?

자신이 고용하려 하던 변호사가 아닌

피해자 선재 엄마임을 눈치챈 민호는

그녀에게 사칭에 살인미수까지 씌워서

자신의 죄를 덮어보려 하지만

아들의 차와 시신이 어디에 잠들어 있을지 

눈치챈 엄마 희정(김윤진)이 경찰에 알리며

바라던 아들을 찾을 수 있게 되고

모든 걸 감쪽같이 숨기고

자신이 이룬 어떤 것도 빼앗기지 않으려

했던 민호는 그렇게 경찰에 체포됩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는 이미 괴물이에요

영화 속 김윤진 님의 대사입니다.

 

영화 정보

관람등급 15

감독  윤종석

출연  소지섭 / 김윤진 / 나나 / 최광일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원작  오리올 파울로 <인비저블 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