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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영화,드라마

TV 속 영화 47미터 제작진의 '폴 600미터' 상세 줄거리

by Pilgang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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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에서
남편을 잃고
다시 하는 도전
폴 600미터 줄거리

암벽등반을 즐기던 베키와 친구들...
그중 베키는 사랑하는 배우자가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먼저 세상을 떠나보내게 됩니다.
홀로 남은 베키는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루하루 지옥 같은 삶을 살아가는데요.
그런 딸을 지켜보는 아빠는 속이상해서
먼저 간 사위는 잊으라며 모진 말을 뱉어내는데
베키는 그런 말을 하는 아빠가 야속해 화를 내고
자리를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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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함께 등반을 했던 친구 헌터가 찾아와
지쳐있는 베키에게 거대한 티브이 안테나에 오르자
제안을 하는데요.
남편이 죽고 일 년 동안 평범한 일상과는 담을
쌓고 살아왔던 베키는 두려워서 못한다고 거절합니다.  

하지만 헌터는 그곳에 올라가 떠나보내지 못한
베키 남편의 유골을 뿌려주자 제안을 하고
친구의 제안을 베키는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600m 안테나 등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위험시설로 분류하고
다음 해 철거를 계획하고 있는 곳을 그녀들은
오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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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한 발... 녹슬고 삐그덕 거리는 안테나는 불안해
보이기 짝이 없습니다.
불안한 예상은 빗나가지 않는 법!
최상위에 오른  베키와 헌터는 인스타에 올리기
위해 아슬아슬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데요.
안타깝게도 그들이 밟고 올라갔던 계단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그렇게 상공에 갇혀 버리게 됩니다.
휴대전화는 통신이 안되어 연락할 수도 없고
설상가상 가방은 아래로 떨어져 아슬아슬
중간에 걸쳐있고 ~

휴대전화에 메시지를 쓰고 신발에 넣어

통신이 되는 아래로 떨어뜨려 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캠핑을 온듯한 사람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지만
그들은 도움은커녕 그녀들의 차를 훔쳐 떠나갑니다.

잠깐 올라왔다가 내려갈 수 있을 줄 알았다.


신발을 벗은 친구의 발목에 새겨진 숫자 타투!
그건 베키 남편이 베키에게 사용하던 사랑해
뜻의 암호이고~ 아빠가 왜 이렇게 모질게 말했던 건지
베키는 알게 됩니다. 그리고 헌터에게 듣게 된 솔직한

고백에도 화조차 낼 수 없는 극한 상황 속에 처해
있습니다. 그녀들은 아직 남아있는

체력이 바닥나기 전 걸쳐있는 가방을 가져오려 합니다.

헌터가 내려가 가방을 힘들게 들고 올라오고..........
그 뒤로도 힘겹게 버텨야 하는 그녀들..
어느 순간 베키는 슬쩍 잠이 들 때 자꾸 꿈을 꾸게
되고 그때마다 친구가 떨어지거나 피를 흘리는 등
깜짝 놀라서 깨어납니다.

물이 들어있는 가방을 찾아와야 했다. 살기 위해

그러다 친구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이미 죽었다는 겁니다. 가방을 갖으러 내려갔던
그때 가방을 먼저 올려 보내고 가방이 걸쳐져
있던 안테나로 떨어져 죽었다는 헌터!!!

공포에 휩싸인 베키의 허상이었던 거죠 ㅜㅜ

그렇게 사실을 알게 된 베키는 마지막 희망이다
생각하고 본인의 휴대전화를 아래로 떨어뜨려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친구의 시신이 있는 곳
까지 힘겹게 내려옵니다.
그리고 가장 보고 싶은 아빠에게 구조 메시지를

보낸 후 친구의 찢긴 배에 넣어 친구의 시신을 아래로
떨어뜨립니다. 다행히 쿠션 역할이 된 친구의 시신
덕분에 메시지는 잘 전송되었고
베키는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사랑해 남편이 죽었어도

남편만을 그리워하며 자신의 삶을

포기하듯 살아오던 여성이

알고 보니 가장 친한 내 친구와 남편이

바람이 났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너무도 극한 상황이라서 

삶에 대한 강한 의지만 품어야 하는

모습을 보니........  

여러 감정이 소용돌이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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