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 그날의 분위기 > 줄거리 및 주요정보 / 유연석 / 문채원

넷플릭스 한국영화 < 그날의 분위기 > 줄거리

새로운 신작을 보는것도 재미있지만 ㅎ 재미있게 봤던 영화를 다시보기 하는것도 재미있어요.
그때는 안보였던 어떤 다른 장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까...
그리고 배우를 검색하고 보게 되기도 하고
지금도 뭘볼까 하고 고민하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이영화는 어떨까?
유연석님과 문채원님의 로맨스 코미디 ~
무거운 영화말고 가볍게 끝이 좋은 영화 보고싶으면 강력 추천합니다.

출처 / 넷플릭스 영화홍호 영상캡쳐

요즘 핫한 수리남에서 유연석이 나오는 것을 보고 반가움에 또 한번 푹 빠졌어요.
슬의생에서 보다가 요즘 뭐하시나 했는데 ㅎ 수리남에서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
반가운 마음에 뒤적여본 영화 '그날의 분위기'
능글거리는 배역이 잘 어울린다 생각도 들었는데 ㅎㅎㅎ
담백하면 담백한데로 나쁜놈이면 나쁜놈대로 ㅋ 역시 연기자님!!!!
다시 봐야겠어요.
^^
부산행 KTX 를 타게된 두사람 수정(문채원)과 재현(유연석)은 옆자리에 나란히 앉게되고 ~~~
옆자리에 앉았다고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 ㅡㅡ 느끼한 작업을 걸어오는 재현이
수정은 당연히 마음에 들지 않아요.

출처 / 넷플릭스 영화홍보 영상캡쳐

화장품 마케팅 회사의 팀장인 수정은 스타 농구선수를 만나야 하는 업무가 있었고
재현 또한 에이전시 회사에서 일하며 그 농구선수를 만나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재현은 수정이 그를 만나야 함을 알고 본인이 대려다 주겠다며
허세를 부리고~~~ 그렇게 둘은 같은 장소에서 내려 함께 동행을 하게 되며
썸을 타게 됩니다.
자연스레 재현이 가야할 곳을 수정도 함께 가게되고 일정이 있는 수정을 재현이 도와주기도 하고 ㅎ

힐을 신고 농구스타 찾으려고 산속 절에 다녀온 수정의 다리를 마사지해준다.

재현이 기차에서 수정에게 "오늘 웬만하면 그쪽하고 자려고요" 했던 말대로 둘은 함께하게 됩니다.
하지만 둘은 각자 서울로 올라와 본인들의 생활로 돌아오는데...
수정의 회사에 찾아온 재현은 만날 수 없어 메모만 남기고
그시간 수정은 카페에서 동료들과 차를 마시며 그날 그남자 별거 아니라고
허세를 부렸는데 ㅜㅜ 수정의 회사에서 나온 재현이 옆자리에서 듣고 있었습니다.
아 ~~~그날이 별거 아니었구나~~~~
마추친 그녀에게 재현은 서운한 마음을 담아 툭툭 원나잇이나 하자고 하고
그녀는 내심 그를 기다렸는데 본인이 기다려온 그가 아닌것 같아 회사로 돌아옵니다.
회사에 돌아온 수정이 남겨진 메모를 보고 뛰어나가고
둘은 마음을 확인하고 영화는 끝이납니다.

자꾸 마음을 표현하던 재현? 밀어내지만 밀어내기만 하는게 아닌것 같은 수정?
둘의 썸타는 모습이 처음에 재현이 능글거릴때는 정말 뺨이라도 때려주고 싶을만큼
불쾌할 것 같은 공감도 갔는데... 그래도 영화라 현실과는 좀 다르니 재밌게 봤어요.

주요정보

감독 조규장
출연 유연석/문채원
장르 로맨스
개봉 2016년 1월 14일